농기센터 평가회서 포기당 작년비 0.8개 많아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0일 군 농기센터와 현지포장단지에서 관내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작물환경 분야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는 고품질 안전쌀 생산대책과 병해충 종합관리 기술보급 외 12개 시범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와 관내·외 현지포장을 비교·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현지 포장견학은 친환경 포트모 이앙재배 단지를 추진한 충주시와 관내 벼 신품종 증식 포장, 탑라이스 생산단지를 방문해 충북농업기술원 시험연구포장을 비교 관찰했다.

올해 벼농사 작황에 대해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기상상황이 좋아 포기당 주수는 21.3개로 지난해와 평년에 비해 0.8개 많았다"며 "수당 완전입수는 64.3개로 지난해보다 1.5개, 평년보다 2.3개 많아 전반적인 생육은 대체적으로 양호해 풍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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