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은 30일 교육청 내 제2회의실에서 교육·의료·교수·행정·교사·학부모 관계자 등 특수교육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와 2008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추가 선정·배치 심사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를 의뢰한 학생 119명에 대해 지난 8월 21일과 22일 실시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진단·평가 결과를 기초로 선정·배치에 대한 심사를 가졌다.

특수교육대상자 배치는 대상자의 장애정도·능력·보호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에 대상자가 배치될 수 있도록 심사하고 장애 정도에 따라 일반학교의 일반학급, 특수학급, 특수학교 순으로 배치해 가능하면 분리되거나 제한된 환경이 아닌 통합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했다.

천안=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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