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08 전국 청소년뮤지컬 페스티벌'의 일부 경연에 30여 팀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아산지역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30일 대회 운영위에 따르면 최근 '작품경연' 공고 마감 결과 영상물과 서류심사 등 2차례 예선을 통해 본선 출품작으로 모두 8개 팀을 확정했다.

또 오는 15일까지 마감하는 '프린지경연'에는 현재 35개 팀이 참가신청을 한 상태로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서 100여 개 팀이 참가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운영위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이중 상당수를 걸러내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완성된 창작 뮤지컬 작품을 경연하는 작품경연은 오는 22∼26일 5일 동안 순천향대 학예관 중극장에서 열리며 개인 또는 팀이 춤과 노래 등 개인기를 뽐내는 '프린지경연'은 옛 아산경찰서와 온궁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