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국내 최대 춤판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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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국내 최대 춤판 열려요
  • 전종규 기자
  • 승인 2008년 09월 30일 18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8년 10월 01일 수요일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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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흥타령축제 오늘 오후 개막 … 5일간 춤꾼 1만여명 참여
국내 최대의 춤판 '천안 흥타령축제 2008'이 1일 오후 개막, 5일간의 신명나는 잔치에 돌입한다.

'다함께 흥겨운 춤을!'이란 주제로 천안삼거리공원 등 시내 전역에서 열리는 천안 흥타령축제는 해외 117개 팀(21개 국) 등 1만여 명의 춤꿈들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축제의 백미로 총상금 1억 원을 놓고 열전을 벌이는 춤 경연에는 해외 31개 팀, 국내 204개 팀 등 총 6134명이 참가해 한국무용은 물론 재즈, 밸리댄스, 힙합, 라틴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보인다.

축제는 1일 오후 2시 46개 팀 2198명이 참가해 천안여상∼쌍용대로∼동서대로∼롯데마트까지 펼치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본격 개막을 알린다. 이어 오후 7시 30분 삼거리공원무대에서는 축제 전야제로 인기가수 원더걸스, 변진섭, 송대관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린다.

2일 오후 7시 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중국, 멕시코, 슬로바키아, 베네수엘라, 러시아 등 10개 국에서 온 춤꾼들이 각국의 민속춤을 선보이며, 인기가수 박강성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벌어진다.

축제기간엔 세계민속공연, 마당극, 춤따라 배우기,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 거봉포도 와이너리, 실버짱 콘테스트 등 10여 종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또 세계문화체험, 아프리카 유물체험, 유리공예, 호두과자 만들기, 전통활 만들기, 염색체험, 천연화장품 만들기, 압화, 이혈 건강요법 등 33종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3∼5일까지 열리는 아시아의 젊은 춤꾼들이 잔치 '2008 아시아 DOSI페스티벌'이 관심을 끈다. 미국, 일본, 홍콩, 한국 등 국내외 정상급 49개 팀의 비보이가 참가해 배틀과 장르별 퍼포먼스로 나뉘어 기량을 겨룬다.

삼거리공원과 야우리시네마에서는 스텝업 2, 더티 댄싱, 테이크 더 리드, 아비정권 등 춤을 주제로 한 대표적 영화 5편이 상영된다.

시는 행사장 곳곳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며, 200명의 자원봉사를 비롯 26개 분야 1354명의 지원인력을 투입, 성공축제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전종규 기자 jjg280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