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지역의 한약제조업소에 대해 제조 검사장비를 지원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한의약육성법에 의거, 우수 한약 생산지역에서 재배된 한약재가 안전하게 제조 유통될 수 있도록 제조·검사 장비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한약제조업소 제조 및 검사장비 지원을 보은읍 길상리의 ㈜동경종합상사에 지난 5월부터 연말까지 1억 1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의 지원사업을 통해 군내에서 많이 생산되는 한약재인 대추와 의이인(율무)에 대해 타 지역에 비해 안정적인 판로와 소비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보은=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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