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호 전 대전건축가협회 회장이 제4회 건축의 날을 맞아 건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은 송 전 회장은 그 동안 건축 전문인으로서 지역의 도시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송 전 회장은 특히 대전시 건설기술심의위원, 도시계획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도시의 기능성 확보와 도시경관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쾌적하고도 독창적인 도시건설을 이끌어 내는 데 일조했다.

또 대전시개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개발에도 앞장섰으며 지난 2005년엔 시민들에게 지역 내 건축물의 예술성을 알리기 위해 충청투데이에 '대전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주 1회씩 1년여에 걸쳐 시리즈로 소개하기도 했다.

?최인석 기자 cis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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