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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노인일자리박람회가 지난 26일 대전시청에서 열려 업체마다 면접을 보는 등 일자리를 원하는 어른신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2008 대전시노인일자리박람회가 지난 26일 대전시청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1130여 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일자리는 주로 경비, 청소 등 용역직과 운전, 상담, 제조업 등의 전문직 및 생산직 등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취업을 원하는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가도록 민간부문 위주의 취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으며,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직업 소양교육과 취업상담도 진행됐다.

5개 자치구 자원봉사협의회 등 9개 단체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날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어르신들로 구성된 예술단공연, 한방, 수지침, 발맛사지, 안과 검진 등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시 노인복지관에 박람회 사무국을 연중 운영하는 한편 대한노인회 시 연합회와 구 지회에 설치된 노인취업지원센터 등을 활용, 박람회를 통해 취업이 알선한 분들의 고용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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