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350건의 교통사고로 37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찰청이 제출한 교통사고현황 자료를 분석한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에 한 번 꼴로 스쿨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9명의 어린이가 숨지고 184명은 중상을 입었다. 특히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일어난 사고는 144건으로 스쿨존 교통사고의 41.1%를 차지했다. 이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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