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의원 "규제완화따른 현상" 국감자료서 밝혀
당해연도 현존 업체수의 경우에도 2007년에 전체 1만 4768개 기업에서 수도권이 1만 2359개로 83.7%였으나, 2008년 상반기 현재 1만 5549개 기업 중 83.9%인 1만 3049개가 수도권에 집중돼 여전히 수도권에 외국인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 의원은 이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표방에 따른 현상이며,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지자체 중에서 외국인 투자를 가장 많이 유치한 지역은 경북, 부산, 충남순이었다.
나인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