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3시 33분경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모 식당 앞 승용차 안에서 A(35·여)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천안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A 씨가 발견된 승용차 안에는 수면제와 함께 차량 조수석에 다 타버린 연탄이 발견됐으며 유서는 없었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시신에서 채취한 지문으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범죄피해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천안=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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