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오창점이 30일 충북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820번지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8801㎡의 면적에 총 38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픈하는 홈플러스 오창점은 전국 76호, 충북 3호점이다.

지하 1층은 ㅤ▲식품 ㅤ▲화장품 ㅤ▲가정주거 용품들이 진열됐고, 지상 1층은 ㅤ▲가전 ㅤ▲스포츠레저 ㅤ▲의류 ㅤ▲잡화 등으로 구성된다. 지상 2층은 ㅤ▲문화센터 ㅤ▲푸드코트 ㅤ▲병원 ㅤ▲미용실 ㅤ▲세탁소 등이 마련되고, 지상 3·4층은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홈플러스 오창점은 문화센터 정규강좌를 매분기마다 평균 250회 이상을 개설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소양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라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홈플러스 오창점은 지난달 14일 8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한 것을 비롯해, 앞으로 고용창출과 지역 산품 매입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어동일 홈플러스 오창점 대표는 "오창의 고객들이 문화생활과 편안한 쇼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무엇보다 지역민의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로 지역 최고의 쇼핑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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