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원장 전용택)에서 주관한 이날 추모다례에는 이종건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해 한용운 선생의 얼과 사상을 기리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내포사랑 큰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만해 추모다례에서는 만해기념관 관장인 전보삼 교수를 초빙해 '만해 바로알기'란 주제로 3·1운동 민족대표이자 승려, 시인인 한용운 선사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민족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분명히 하기 위한 독도 및 독립운동가 사진전시회와 만해 추모다례를 찾아 온 사람들을 위한 갈라 콘서트도 열렸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