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체육관 공사 발주등 운동장·기반시설 공사 순조

2009년 청양군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충남도민체전 준비가 빈틈없이 진행되고 있다.

충남의 중심 청양군에서 열리는 제61회 충남도민체전은 2009년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예정) 청양공설운동장 외 19개 보조경기장에서 17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시·군 대항전으로 펼쳐지는 제61회 도민체전은 7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을 비롯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200만 도민의 꿈과 희망이 담긴 축제다.

청양군은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지난 5월 이성우 부군수를 총괄본부장으로 하는 체전총괄팀, 예산지원팀, 재정지원팀, 시설총괄팀, 환경문제지원팀, 산림농지전용팀, 홍보지원팀, 선수육성 및 체전지원팀, 선수단 숙소팀 등 9개 분야의 도민체전 기획단을 구성 완벽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미 실내체육관, 선수단 대기소 공사를 발주한 군은 군, 감리회사, 시공회사 등 건설관계자가 함께하는 대책반을 구성, 공사 진행 상황 및 문제점을 수시로 파악 완벽 시공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공모한 대회상징물은 대화마크 등 4개 부문에 총 251건이 접수돼 10월중 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10월 중에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실무위원회별 세부시행계획을 수립, 소요예산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또 오는 10월 아산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아산도민체전에 대규모 실무위원을 파견 위원회별 벤치마킹을 통해 대회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총 5단계의 시기별 추진일정을 수립하는 등 완벽한 준비로 역대 최고 대회를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청양=이진우 기자 ljw@ 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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