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산 6년근 인삼축제 내달 4·5일 개최

명품 6년근 인삼을 직접 캐보고 맛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28일 서산시와 서산인삼조합에 따르면 내달 4·5일 이틀간 종합운동장에서 서산 6년근 인심을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5회 서산 6년근 인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인삼을 직접 캐보거나 인삼을 이용한 갖가지 요리도 시식해 보고, 인삼의 모든 것을 배워보는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이 가득한 흥미로운 축제로 진행될 에정이다.

올해는 단순히 관람형 프로그램이 아닌 신선한 체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축제기간 중 서산 6년근 인삼을 10% 이상 할인판매할 방침이다.

특히 축제의 백미인 인삼캐기 체험은 관광객 1인당 3.3㎡ 정도의 인삼밭에서 직접 6년근 인삼을 캐거나 인삼미용, 인삼주 담그기, 인삼묘삼 심어가기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를 할 수 있다.

이밖에 인삼주제 전시관에는 인삼의 성장과정과 인삼등급별 전시, 인삼요리 등을 실물로 전시해 학생들의 체험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인삼역사 및 서산 인삼의 우수성 등 판넬 및 액자 형태로 마련해 서산 6년근 인삼의 모든 것을 알릴 예정이다.

김낙영 서산인삼조합장은 "가족과 함께 인삼축제장을 방문하면 서산 6년근 인삼의 신비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산 6년근 인삼의 우수성을 전국에 유감없이 과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i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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