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 100주년 및 고은 시인 등단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학행사가 대전에서 거행된다. 정남프로덕션과 CMB대전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고은 시인을 초청, '제81회 열린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50년 동안 시인으로 활동해 온 고은 시인(서울대 초빙교수)이 초청돼 '나의 시가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문학평론가 김재홍(경희대 교수) 씨가 '고은의 시세계-즐거운 시와 시인사회'라는 주제로 문학강좌를 펼친다.

2부에서는 김정선의 노래교실과 행운권 추첨 시간도 마련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문의 042-480-1622

?김항룡 기자 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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