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우 청주시장과 고용길 청주시의회 의장이 이명박 정부 지방정책 실천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됐다.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34차 시·도 별 대표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고 의장을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했다.

이에 앞서 남상우 청주시장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몫으로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돼 청주시는 시장과 의회 의장이 모두 추천되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대통령직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역할 분담 및 중앙정부 사무의 지방 이양 등을 결정하는 기구로 ㅤ▲대통령 추천 4명 ㅤ▲국회의장 추천 2명 ㅤ▲전국 시·도지사협의회 ㅤ▲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ㅤ▲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ㅤ▲전국 시·군·구의회의장단협의회 각 1명씩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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