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충청체신청, 행복주고 사랑받는 우체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 호 충청체신청장은 24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감있게 다가가고 직원들의 고객감동 경영체제를 강화해 내부적으로는 우편물류서비스 품질 개선 등 변화와 혁신의 창의 경영을 추진하고, 3자 물류 서비스 제공을 통한 대형물류업체 유치 등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우체국쇼핑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이 우수한 팔도의 특산품을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우체국쇼핑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충청체신청의 경우 매년 500여억 원에 달하는 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마지막으로 "지난해 충청체신청은 우정사업 경영평가와 고객만족도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도 우편물의 정시 소통과 배달, 고객행복을 위한 CS활동 강화, 마케팅 활동 집중 등으로 3년 연속 최우수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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