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조합설립 추진위 승인

청주시 남주·남문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앞으로 이 지역 정비사업을 시행할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시로부터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청주시는 지난 19일 토지 및 건물 소유자 50.4%의 동의서를 확보한 남주·남문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구성을 승인했다.남주·남문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남주동 122번지 일원 20만 9300㎡의 부지의 상업지역에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추진위원회의 승인이 확보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구역은 앞으로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되면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사업시행 등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한편 청주시 일원에서는 38곳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주택재개발사업, 주택재건축사업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일고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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