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J'의 출고가격은 기존 '참이슬'보다 저렴한 820원(360㎖)으로 책정됐으며, 알코올 도수는 19.5도로 같다.
진로 관계자는 "'J'는 또 기존 '참이슬'의 천연 대나무숯 여과공법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ACF(활성탄소 필터) 정제기술을 도입했으며, 핀란드산 100% 순수 결정과당(Non-GMO)에 동해 해저 1032m의 해양심층수를 넣어 깔끔한 맛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로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15년 만에 병 모양도 완전히 바꿨다.
신세대 젊은층을 겨냥, 기존 제품에서 병지름을 4㎝가량 줄이고 몸통의 어깨부분을 2㎝가량 올려 보다 날씬한 느낌을 줬다. 라벨상표의 브랜드명 'J'는 수묵화처럼 자연스러운 붓글씨의 물번짐 이미지로 조화롭게 표현했다.
?권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