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매월 2400명 이상 신규가입
KT의 IPTV 서비스 상품인 메가TV는 지난해 9월 주문형비디오 위주의 IPTV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입자 수가 꾸준히 늘면서 1년여 만에 8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
KT는 다양한 양방향서비스 및 콘텐츠 확보, IPTV 서비스가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등 IPTV 상용서비스 준비에 노력해 1년여 만에 IPTV 업계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메가 TV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품질, 서비스로 월평균 5만 6000여 명 이상 가입자가 증가했고, 충북지역에서만 매월 2400여 명 이상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
9월 현재 충북지역 메가 TV 가입자 수는 3만 4000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다음 달 지상파 실시간 방송이 포함한 IPTV서비스가 본격화될 경우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춘홍 KT충북본부장은 "메가 TV가 어려운 영업환경을 이겨내고 80만 명 가입자 달성으로 IPTV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매우 값진 일이다"며 "메가TV는 앞으로 콘텐츠 산업 등 유관산업의 동반 성장을 통한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절감과 지역, 연령 간 문화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광 기자 kipoi@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