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매월 2400명 이상 신규가입

KT 충북본부는 24일 전국 메가TV 가입자 수가 8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T의 IPTV 서비스 상품인 메가TV는 지난해 9월 주문형비디오 위주의 IPTV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입자 수가 꾸준히 늘면서 1년여 만에 8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

KT는 다양한 양방향서비스 및 콘텐츠 확보, IPTV 서비스가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등 IPTV 상용서비스 준비에 노력해 1년여 만에 IPTV 업계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메가 TV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품질, 서비스로 월평균 5만 6000여 명 이상 가입자가 증가했고, 충북지역에서만 매월 2400여 명 이상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

9월 현재 충북지역 메가 TV 가입자 수는 3만 4000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다음 달 지상파 실시간 방송이 포함한 IPTV서비스가 본격화될 경우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춘홍 KT충북본부장은 "메가 TV가 어려운 영업환경을 이겨내고 80만 명 가입자 달성으로 IPTV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매우 값진 일이다"며 "메가TV는 앞으로 콘텐츠 산업 등 유관산업의 동반 성장을 통한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절감과 지역, 연령 간 문화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광 기자 kipo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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