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추진위원장 경북 예천 회룡포여울마을 방문

증평상그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정창수 추진위원장 외 40여 명은 지난 22일 주민역량강화와 마을주민의 협동심, 애향심을 고취하고 문제해결능력 배양을 위해 경북 예천군 용궁면 향석1리 회룡포여울마을을 방문, 견학했다.

경북 예천 회룡포권역은 증평 상그린권역보다 2년 앞선 지난 2005년 착수한 권역으로, 전국 36개 권역 대상평가에서 주민의 추진의지 및 단결, 사업의 독창성(폐교활용, 호박넝쿨) 등을 농림수산 식품부로부터 인정받아 우수권역으로 선정, 추가사업비 4억 5000만 원과 2000만 원의 마을개발비를 받아 타 권역으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창수 상그린권역 추진위원장은 "국내 농촌지역개발 및 지역특성화 성공요인과 운영노하우를 배우고 견학하기 위해 회룡포권역을 방문했다"며, "농촌개발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 농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 나선 증평상그린권역 회원들은 회룡포권역의 계획수립 및 운영관리, 마을주민 자치규약 및 사업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듣고 자유토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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