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갑)은 26일 오후 2시 천안시 신부동 세종웨딩홀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틀니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호성 박사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며, 이 훈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마경화 대한치과의사협회 상근보험이사, 임종규 보건복지가족부 보험정책과장 등이 나서 토론을 벌인다.

지난 5월 어르신 틀니 건강보험적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개정안'을 발의한 양 의원은 "노인에게 틀니는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매우 중요한 삶의 수단이 되고 있으나 비용문제로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어르신 틀니 건강보험적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 천안=전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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