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점심 자투리 시간에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청로비에 마련한 `정오의 비타민 콘서트'가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청사 1층 로비에서 매달 셋째주 금요일 낮 12시 15분부터 30분 정도 천안시립예술단원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14일 시 풍물단의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시립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단원 등이 나와 7차례 공연했으며, 공연 때마다 50여 명의 공무원과 민원인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다.

?천안=전종규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