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평생학습의 장을 한 곳에서 만나는 평생학습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23∼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1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는 교육관계자,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하는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천안시와 천안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늘 배움의 텃밭을 일구는 평생학습도시 천안'이란 주제로 전시·홍보, 사례발표, 체험활동,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인 유관순체육관에는 44개 부스에 27개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사례를 전시 홍보하는 코너가 마련됐고, 평생학습 강좌별 작품전시회도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학습동아리 경연대회는 일반 24개 팀, 유아·청소년부 12개 팀이 참여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했으며, 탤런트 최주봉 씨가 도솔아카데미 강사로 초빙돼 '21세기 개성시대'라는 주제의 강연도 마련됐다.

?천안=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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