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면 일대서 시범실시 … 올 사업비 전액 국비로

금산군은 2008부터 2010년까지 3년간 금산군 제원면 수당리 2-3번지 귀농부락 일원 635필지 59만 2000㎡에 대한 세계측지계 디지털지적 구축(지적경계정비)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적경계정비조사 사업은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현행 지적도를 세계측지계 기반의 좌표계로 변환하고 불부합 되는 토지를 최신의 인공위성(GPS) 측량을 실시, 경계 및 면적확정과 금전청산 절차를 거쳐 2010년 신지적공부를 작성해 보다 정확하고 수준 높은 측량성과 및 위치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금산군에서는 올해 중앙정부로부터 1억 2500만 원의 국비를 전액 지원받아 대상지구에 대한 측량기준점 설치 및 현지측량을 벌인다.

세계측지계를 기준으로 디지털지적 자료를 구축하게 되면 기존의 지적측량방법과 달리 최첨단 위성측량시스템(GPS) 측량방식을 전면 도입으로 정확하고 수준 높은 측량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금산=김혁수 기자 kdkd67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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