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장한 수삼랜드는 조합원의 목적 출자와 조합 자기자본을 들여 건립한 것으로,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이상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수삼랜드는 전체 97개 매장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83개 매장은 조합원이 운영 주체로 자신이 생산한 인삼을 직거래하는 '파머스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현행 5∼6단계를 거치는 중간 유통단계를 개선한 소비자와의 직거래 방식과 함께 상품의 포장개선, 시설확충, 신선 청정관리, 잔류농약 검사사스템 등을 갖춰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금산인삼농협은 3대 성장동력 사업인 수삼판매장 건립, 수삼 산지집하 경매·도매장 이전 확충, 인삼생산유통 시설 현대화 사업 등으로 수삼랜드를 인삼유통 종합물류센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