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회 전국체육대회]대전-충남·북 메달 유망팀 ③영동대 검도팀

▲ 영동대 검도팀
창단 10돌을 맞은 영동대 검도팀은 각종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검도 명문으로 자리 잡았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위권에 입상하며 충북 검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것이다.

영동대 검도팀은 이 같은 기세를 몰아 전국체전에서도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무더위도 잊은 채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이재원, 김우경(이상 4학년), 이원희, 송경원(이상 3학년), 천명수, 정은석, 이용한, 박병현, 김형배(이상 2학년) 등 9명으로 구성된 영동대 팀은 이번 체전에서 대학부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이들은 한국 여자 검도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민환 감독의 지도하에 7월부터 전지훈련을 실시했고, 전국체전 전까지 충북 스포츠센터에서 청주시청 검도팀과 합동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최근 영동대 팀은 전국체전 개막일에 초점을 두고 하루 일과를 새벽과 오전, 오후, 야간 등으로 나눠 훈련에 임하고 있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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