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노인복지사업 활발

노인들의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홍성군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활성화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22일 경로당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갖고 현재 추진 중인 관내 28개 노후 경로당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과 홍북·금마면의 다기능 경로당 신축사업이 완료되면 노인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 각 경로당에 전문강사를 활용해 건강체조교실, 한글교실, 서예, 노래교실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병행해 은퇴 후 무기력함과 우울감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복지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며 "경로당 활성화 사업과 같은 노인들을 위한 지원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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