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성대학(학장 이병하)이 충청지역 대학 중 처음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인증을 받았다.

지난 22일 신성대에 따르면 이병하 학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창구 충남지역지사장은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인증 협약식을 갖고, 신성대 일부 실습실을 자동차 국가기술자격시험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신성대는 국가기술시행계획에 의해 진행되는 자동차 부문 자격시험에서 검사기사, 정비기사, 기능사, 기능장, 검사산업기사, 정비산업기사 등 6개 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치러지게 된다.

한편 국가기술자격시험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시험장 인증제를 신청하면 서류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되며 인증시험장의 장비 확충 등 공동투자를 통해 인증기관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당진=손진동 기자 dong57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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