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남연맹 창립총회 및 정운대 충남연맹장 취임식이 23일 천안세종웨딩홀에서 김성이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총재를 비롯해 각 지역 연맹장,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양승조, 박상돈, 이명수 국회의원, 강태봉 충남도의회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운대 연맹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남연맹장이라는 큰 직책을 맡게 되어 기쁨에 앞서 청소년보호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연맹의 설립목적인 청소년보호 육성 및 건강한 청소년 문화창달에 힘쓰며 청소년의 심신발달을 저해하는 유해환경 및 유해행위 근절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맹장은 또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세계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와 공동체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능력 있고 품성이 바른 기본이 된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운대 충남연맹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충청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충청일보 사업국장, 대전일보 스포츠국장 등을 거친 후 현재 충청신문 사장을 맡고 있다.

천안=이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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