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구성초등학교(교장 이병용) 5, 6학년 '바르게살기 학생 동아리' 회원 30명은 23일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행복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2008학년도 제2차 학교폭력 추방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추방하자'는 내용의 플래카드와 어깨띠,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병용 교장은 "학교폭력 추방의 날을 즈음해 각 학급에서는 재량시간 등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플래시 자료 시청 및 그리기와 글짓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와 더욱 더 사이좋게 지내기 위한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갖고 우수한 작품 31점을 시상했다"며 "앞으로도 폭력 없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체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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