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료검사 결과

청주시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청주시내에서 유사석유제품 판매로 적발된 주유소가 한 곳도 없다고 밝혔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곳의 주유소가 유사석유제품 판매로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지만, 올해는 123개소의 주유소에서 162건의 시료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한 곳도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하지 않았다.

시는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유사석유제품 판매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 지난 3월 청주시내 석유제품 판매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사석유제품 판매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또 한국석유품질관리원 중부지사와 합동으로 취약시간대 및 민원이 발생한 주유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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