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대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08 개신 대동제'가 막이 오른다.

충북대 총학생회 주최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학내 전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올해 개교 57주년 및 종합대 승격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열린다.

대동제 개막 첫 날인 23일에는 풍물길 놀이, 소원 풍선, 이색 달리기 대회, 개막식 및 특별공연, 심야 그린영화제 등의 행사가 교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 이날 오후 6시 대학 정문 옆 특설무대에서는 충북대 록 밴드인 '블랙홀'의 공연과 슈퍼키드, 드럼캔, 트랜스픽션의 문화공연(동아리 공연)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 24일은 서바이벌 게임과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OX대결, e-스포츠 '별들의 전쟁' 등이 열리고,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복불복 마라톤 대회, 최강 커플을 찾아라, 개신 가요제 및 불꽃축제 등을 끝으로 축제의 막이 내린다. 한편 축제 기간 중에는 개신 엑스포, 사랑의 헌혈행사 및 장애인체험, 우리 땅 독도 지키기 등의 이벤트 행사도 개최된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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