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마감한 수시 2학기 신입생 모집 결과를 분석한 결과 아산지역 대학들은 지난해 수시 2학기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학교는 수시2학기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결과 1481명 모집에 8977명이 몰려 평균 6.1: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호서대학교는 1946명 모집에 1만 505명이 지원하여 5.4:1의 경쟁률을 보였고, 1205명을 선발하는 선문대학교는 3807명이 원서를 접수해 3.16: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별 최고 경쟁학과는 순천향대학교의 경우 일반전형으로 14명을 선발하는 간호학과에 339명이 몰려 24:1 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의예과는 인간사랑(봉사) 전형에서 학생 지원이 이어져 가장 높은 24:1을 기록했다. 그 밖에 경찰행정학과가 11:1, 임상병리학과가 9.7:1, 보건행정경영학과가 9.3:1 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호서대학교는 추천자 전형으로 모집하는 유아교육과가 10명 모집에 223명이 지원하여 22.3: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디지털음악학과는 3명 모집에 57명이 지원하여 19: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수시2-2학기 일반전형으로 모집하는 간호학과에는 8명 모집에 161명이 지원하여 20.1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산=이 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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