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대창설 제33주년 기념행사가 22일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음성복지회관에서 박수광 음성군수, 박희남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민방위 대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허태응 충청북도 재향군인회 안보부장을 초청해 '한반도의 정세와 안보현황'을 주제로 민방위 특강을 실시했다. 평소 지역안보와 재난방재활동에 헌신 노력하고 민방위 업무를 창의적으로 추진하는 등 민방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민방위 대원과 공무원, 단체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민방위 유공자 표창에는 국무총리 상에 금왕읍 무극1리 최익재 민방위 대장, 소방방재청 표창에는 금왕읍 무극3리 지역민방위대, 대소면 전재흥 부면장 등 도지사 표창 2명, 군수 표창 7명 등 총 12명에게 수여됐다. 주민신고유공자 부문 도지사 표창에는 삼성면 대정1리 이동기 민방위 대장과 원남면 김효일 씨 등 군수 표창 6명, 총 8명에게 각각 수여됐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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