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옥천금강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28일 동이면 적하리 금강2교에서 펼쳐진다.

옥천군이 주최하고 군 육상경기연맹과 한국생활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 건강코스를 비롯해 10㎞, 하프(half), 풀(full) 4종목으로 옛 금강2교에서 안남면 연주리 삼거리를 반환점으로 달리는 대회다.

현재 총 2800여 명이 접수된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에 사는 김무조(70) 씨가 최고령자, 옥천읍 이헌주(2) 어린이가 최연소자로 등록해 이들은 행사당일 군 특산품을 받는다.

협회 측은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함에 따라 지난해 등록한 4000여 명이 넘는 마라톤 마니아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금강마라톤 홍보를 위해 활동해온 200여 명의 군 공무원들과 30여 명의 옥천성모병원 종사자들도 함께 뛰며 건강과 동료애를 다진다.

옥천=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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