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인터넷고 동곡박물관
이주민 여성 출신 7개국가
다문화체험 내달 1일 개최

영동군에 거주하는 이주민 여성들의 출신국가 7개국(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문화체험을 통해 이주민 여성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영동인터넷고등학교 동곡박물관 주최로 '이주민 여성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이란 주제의 특별 기획전을 갖는다.

영동인터넷고의 효(孝) 축제인 '영산 한마당 큰 잔치'가 열리는 오는 10월 1일, 학교 내 특별전시관에서 경로잔치를 겸해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은 영동문화원과 영동 거주 이주민 여성들의 협조를 받아 출신 국가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민속체험관을 마련, 관람객들이 이주민 여성들의 출신 국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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