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중국서 110여점 전시

미술협회 청주지부와 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가 중국 교류에 나섰다.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진황도시(市) 작가들과 전시 교류를 현지에서 갖는다.

중국 진황도시(市)와는 미술협회 청주지부가 격년제로 실시하는 교류로 올해는 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와 함께 합동전시로 꾸민다. 충북지역에서는 미협 청주지부 회원 12명, 사협 청주지부 회원 9명 등 총 25명이 개막식에 참가한다. 전시작품은 미협 청주지부가 60점, 사협 청주지부가 50점 등 총 110여 점을 출품한다.

전시장소는 중국 진황도시 북대하 인민공원 내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이번 전시에는 진황도시 서법가협회, 미술협회, 사진협회 등 중국 작가들과 연합전으로 마련된다.

미술협회 청주지부 김정희 지부장은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문화교류가 전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진황도시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과의 다양한 기획전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lee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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