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초등학교 조완희(6년) 군이 전국 초등학생 글·그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서산초에 따르면 수협에서 주최한 '제3회 전국 어촌사랑 초등학생 글·그림 공모전'에서 '휴식'이란 제목으로 그림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배명근(2년) 군은 '바닷가의 활기찬 모습'이란 제목으로 그림부문 가작을 받았다.

조 군은 "어부들이 힘든 하루 일을 마치고 귀항하여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며 "힘든 일을 마친 후 잠깐 쉬고 있는 어부들의 표정에서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과 그들만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i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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