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이 22일 정우택 충북지사를 비롯해 유영훈 진천군수, 오봉석 군의회의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했다.

진천읍 벽암리 570-1번지 일대 4545㎡의 부지에 65억 58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5125㎡ 규모로 지난 5월 7일 준공한 복지관은 군이 직접 운영한다.

이날 개관한 복지관은 지하층에 2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과 1층에? 사회복지전문상담안내센터인 '생거진천 129콜센터' 및 상담실, 자원봉사센터, 장애인 정보화교육장, 정신보건센터, 다목적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2층에는 청소년 공부방·다문화가정지원센터·보육아동을 위한 놀이터, 3층에는 평생교육센터·취업알선센터, 4층에는 소극장이 들어서 지역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한다.

유영훈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제도가 우리사회의 핵심과제로 부상해 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하게 돼 더욱 의미가 새롭다"며 "앞으로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이 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유익한 사회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송태석 기자st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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