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 6명·6급 승진 26명 … 이번주 내 인사

청주시는 1차 조직개편이 마무리됨에 따라 그 동안 미뤄졌던 명예퇴직에 따른 결원 직위 충원 등의 후속 승진 내정자 62명을 확정하고 24~25일경 인사를 단행키로 했다.

이번 인사에서 5급 사무관 승진 내정자는 행정직렬에 총무과 남기상·문화관광과 오정균·기획예산과 신동오·도시정비과 이종윤·청소행정과 김홍현 씨와 보건직렬인 상당구청 환경위생과 이철수 씨 등 총 6명이다.

시는 행정 17명, 보건·간호·녹지·기계·전기·화공·환경·지적·통신 각 1명씩 총 26명을 6급 승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행정 9명과 기계·전기·화공·환경·지적·통신 각각 1명씩 등 15명은 무보직 6급으로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기존의 업무를 그대로 맡게 된다.

시는 이번 인사중 무보직 6급 승진을 통해 장기적인 인사 적체가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5급 사무관 승진자 내정은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와 다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동료 및 하급자들의 신뢰감, 업무추진 능력과 경력, 전문성과 통솔력 등을 충분히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6급 담당급 승진 인사는 승진 후보자 명부 순위와 다면평가 결과를 존중하되 업무추진 우수자, 현 직급 장기 근무자를 우대했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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