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원, 모범건립사례로 천안·전주시등 문의

청주목련원이 장사시설 건립 모범사례로 알려지면서 장사시설 건립을 추진 중인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청주시는 화장장을 추진 중인 천안시, 전주시, 영동군, 공주시, 정읍시, 원주시, 안산시, 경주시 등 많은 지자체들의 청주목련원 시설을 견학하고 건립과정에 대해 문의를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7일에는 경주시 화장장 건립과 관련해 대구지역의 모 방송사를 통해 청주목련원 건립 과정이 보도되기도 했다.

아울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장사업무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장사업무 실무역량강화' 교육에 '청주목련원 건립 과정'을 소개키로 했다.

이번 교육에는 청주목련원 추진팀장이었던 안승길 사회복지과 복지기획담당이 강사를 맡아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주민과의 협정을 이끌어내 성공적으로 화장장을 건립한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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