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문화축제가 2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갑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청소년연맹, 걸스카우트, 청소년적십자, 해양소년단, 청소년국제교류봉사단 등 8개 대전청소년단체가 공동주관한 축제엔 약 3000여 명의 청소년단체 단원들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한껏 발산했다.

3부로 나눠 진행된 대회에서 학생들은 댄스, 사물놀이 등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재능을 뽐내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경연대회를 가졌다.

각 단체별로 실시된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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