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 시정요구 성명
충북지부는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도교육청이 정보공개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해서 언제 쓸모없는 자료가 될지 모르는 자료들을 입력하기 위해 도내 500여 개 학교의 수천 명의 교사들을 입력작업에 매달리게 하는 것은 엄청난 교육력 손실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충북지부는 "정보공시제 시범단계에서 시스템 운영 점검을 위한 것이라면 도내 전 학교들을 입력에 매달리게 할 필요는 없다"며 "몇 개 학교들로 범위를 제한해서 실시함으로써 입력작업 때문에 수업 결손이 발생하는 상황을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인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