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분평동에 모델하우스 오픈 … 분양가 639만원대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모아미래도 아파트가 지난 주말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모아미래도는 지난 19일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방문객을 맞았다.

주말과 휴일 모아미래도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교통의 요충지로 떠오른 오송지역 발전 가능성 등에 관심을 보여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기도 했다.

모아미래도는 지하 2층, 지상 30층 4개동 규모로 109㎡형 단일평형의 총 400세대로 구성됐으며,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분양가는 3.3㎡당 A 타입은 639만 원, B 타입은 638만 원이며, 8·21 부동산대책으로 발표된 양도세 인하 등의 세제완화 혜택도 모두 누릴 수 있다. 모아미래도는 파격적인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지원해 입주시점까지 계약금 외에 추가되는 금융 부담이 없다. 또 전매제한 역시 기존 3∼5년에서 1년으로 크게 단축돼 규제완화에 따른 투자수요의 관심 역시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 측 관계자는 "충북도가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중심으로 인구 10만 명을 수용, 2645만㎡에 이르는 오송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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