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전형에서 건양대가 8.01대 1, 대전대가 5.7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건양대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수시 2학기 원서를 접수한 결과, 805명 모집에 6446명이 지원해 8.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도(7.70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가 22.45대 1, 의학과가 19.57대 1, 방사선학과가 18.10대 1 등으로 상위권에 속했다. 같은 기간 수시 2학기 전형으로 1233명을 모집한 대전대에는 7099명이 지원, 5.7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년도(4.56대 1)보다 올랐다. 최고 경쟁률은 간호학과(17.70대 1)가 차지했고, 군사학과(여자)(16.40대 1), 사회복지학과(9.40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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