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지역신문 컨퍼런스'서 지역신문 우수사례로 선정

충청투데이의 '문화인DB 구축'이 전국 지역신문 보도·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2008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로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2006년 이후 3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충청투데이는 멀티미디어 지역신문 부문 우수사례로 '문화인DB 구축'을 발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8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충청투데이가 '문화인DB 구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기획조정실 홍미애 부장(왼쪽)이 조성호 지역신문발전위원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우희철 기자 photo291@cctoday.co.kr

발표자로 나선 홍미애 기획조정부장은 "지역민과 함께 지역의 문화인을 조명한다는 모토 아래 충청권 문화예술인 100명을 선정하고 10명의 명예기자를 선발해 문화현장을 취재해 알찬 DB를 구축했다"며 "충청 문화인과 문화현장에 관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확충은 물론 명예기자제를 통한 지역인재 발굴, 지역신문에 동영상 뉴스의 중요성 각인, 멀티미디어 취재역량 강화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예선에 출품한 65개 사례 중 본선에 오른 34개 우수사례가 경합한 이번 컨퍼런스에선 대상은 영남일보 '동네기자'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상은 충청투데이 '문화인DB 구축' 외에 평택시민신문 'NIE 교육', 한산신문 '지역문화운동'이 선정됐다.

또 중도일보 '서해살리기 기획' 등 11건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부안독립신문 '광고매출 및 유료독자 확대'에 특별상이 주어졌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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