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총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 내달 말일까지 쥐똥나무를 비롯해 배롱나무, 이팝나무, 박태기나무 등 4종 6600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가로수 꽃길 조성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고장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내년 5∼6월경에는 관광객들은 화사한 쥐똥나무 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김호식 담당은 "이번 가로수 꽃길은 고장 특유의 색채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