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노선 278개 주차면 확대·공원형 주차장 조기착공

충주시가 도심교통 흐름 개선과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노상주차면을 확대키로 했다. 또 공원형 주차장 조성사업도 추진하는 등 주차난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도심지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 초 7개 노선에 662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한 데 이어 이달 10개 노선 278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추가 조성된 노상주차장은 ㅤ▲목행동 3곳(농산물도매시장, 연세의원, 목행동 로원주차장) 74면 ㅤ▲성내·충인동(문화회관 주변) 45면 ㅤ▲용산동 2곳(영진·대림아파트) 37면 ㅤ▲교현2동(성원아파트) 19면 ㅤ▲연수동 2곳(세원한아름아파트, 조이수산) 44면 ㅤ▲수안보면(벚꽃길 산책로) 59면 등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차면 확대로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정체 현상 개선과 불법 주차로 인한 민원 마찰이 크게 줄어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공원형 주차장 조성사업을 이달 중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조기착공을 통해 준공을 앞당길 계획이다.

아울러 대형 마트와 터미널이 있어 항상 교통혼잡을 빚었던 롯데마트 일원에 불법 주차단속 CCTV를 추가 설치해 교통흐름을 개선시켰다.

한편 지역 내에는 노상주차장 18곳 1297면, 노외주차장 78곳 4765면 등 총 4만 9938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운영되고 있다.

? 충주=윤호노 기자 hono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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