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매곡초등학교 총동문회와 자모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 16일 학생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전교생 70명에게 체육복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체육복을 전달하기 위해 학교를 찾은 선배들은 꼬마 친구들을 보며 옛날의 추억을 회상하고, 아이들은 오래 전에 졸업한 선배들을 보며 학교의 역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지난 19일에 열린 가을운동회에서 학생들은 선물받은 체육복을 입고 친구들과 달리기 등 신나는 경기를 하고 마음껏 뛰어 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영동=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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